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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별로 다른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신규옥의 미용학 개론


피부미용 전문가인 내게는 화장품에 관한 문의가 많다. 비싼 화장품이 효능도 더 좋은지,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피부가 좋아지는지, 핸드크림이나 풋크림은 얼굴용으로 사용하면 안 되는지 등.

 

 

부위별 화장품 왜 필요할까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부위별 전용 화장품은 해당 부위에 한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체 특정 부위에 도포하는 전용 제품으로 출시될 때는 그 이유가 있으며, 필요한 부위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하기 위해다. 요즘 우리나라 화장품 소비자들은 외국에 비해 비슷한 제품을 너무 많이 바르는 편이다. 화장품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논의되는 시점에서 왜 각기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만 하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에는 피부관리 시 꼭 알아두면 좋은 부위별 전용 화장품의 사용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부위별 전용 화장품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부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사람들의 얼굴 피부 유형을 나누는 데 가장 우선되는 요인은 바로 피지량이다. 대체적으로 얼굴 피부는 피지가 많으면 지성, 피지가 부족하면 건성으로 분류하는 식이다. 우리 인체는 손과 발을 제외한 전신에 피지선이 존재하는데,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땀은 천연의 유화상태를 이루어 피부보호막인 피지막을 형성한다. 특히 피지막은 pH5.5~6.5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로 인해 외부의 병균이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게 된다. 

 

이렇듯 피지량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건성 화장품은 유분이 더 많게, 지성 화장품은 유분 이 적어지며 오히려 과도한 피지를 조절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게 한다. 결국 화장품은 피부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피부에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고 넘치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원칙하에서 제조된다는 점을 우선 이해하자.

 

건조해지기 쉬운 눈 주위,아이크림 도움

 

그럼 아이크림은 눈가 전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한 얼굴 내에서도 T존과 U존이 구분돼 이마와 코는 피지 발생이 많고, 뺨과 턱은 피지가 적은 것처럼 부위별로 상대적으로 건조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구별돼 있다. 그중에서도 눈가는 얼굴에서 가장 건조함을 쉽게 느끼는 부위이다. 일반적으로 피지선은 모공과 연결돼 있다. 자세히 말해 모발은 진피 모근부에서 모공을 통해 체외로 자라 나오는데, 피부 속에서 피지선이 모공으로 합쳐지면서 피지 분비가 매우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눈 주위는 모발과는 별개로 피지선만 분포돼 있는 독립 피지선이 형성돼 있다. 피지가 나오는 구멍도 매우 작고 피지 분비량도 매우 적어 건조해지기 쉽고, 당연히 잔주름도 많이 생긴다. 그래서 아이크림에는 풍성한 유분과 유효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그 외에도 피부 주름 사이를 부풀리고 그것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막을 씌워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그런데 이런 성분이 피부 건조를 더 유발해 화장품의 사용을 촉진시킨다는 지적도 있거니와, 아이크림을 얼굴에 사용하면 과도한 유분이 뾰루지를 유발하거나 모공이 막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 사용은 피하라는 것이다.

 

핸드크림은 손 전용 보습제로만 사용하라는 권고 역시 비슷한 이유에서이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 피지선의 분포도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등에 여드름처럼 붉은 구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등 상부는 바로 피지선이 밀집해 있는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반면 인체에서 건조함에 매우 취약한 부위가 있는데, 바로 손·발바닥이다. 

 

조금만 날이 춥거나 건조하면 바로 버석버석한 느낌이 들고 각질이 일어나는 이유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피지가 분비되지 않아 피부의 천연보호막인 피지막이 존재할 수 없고 다른 부위보다 수분의 손실이 훨씬 수월한 탓에 외부 환경 요인에 따라 쉽게 건조해지는 것이다. 피지선이 없는 대신 인체에서 가장 두꺼운 각질층이 피부장벽을 형성해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있는데, 각질층은 수분 흡수와 탈수에 용이한 조직이라 아이러니하게도 각질층이 두꺼운 손·발바닥은 그만큼 건조를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건조해지기 쉬운 손·발바닥을 잘 보호하기 위한 핸드크림이나 풋크림에는 보습 성분과 함께 방수막을 형성할 수 있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손·발바닥에 피지선이 없는 것은 조물주의 오묘한 섭리이기도 하다. 만약 손·발바닥에 피지 분비가 원활한 상태라고 가정해보자. 우선 발바닥이 미끄러워 제대로 체중을 지탱하고 서 있을 수 없을 것이고, 손으로 접시 하나 집기도 어려울 것이다.

반면에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와 달리 호르몬과 영양상태, 감정과 계절 등 내외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늘 변화한다. 

 

그래서 보습, 한 가지만 보더라도 피부 상태와 유형에 맞는 적절한 보습이 필요하다. 당연히 페이셜 화장품은 피부 내 유수분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고 영양 성분을 더하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 비교적 단가가 높은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핸드크림과 페이셜크림의 차이

 

결과적으로 핸드크림이나 풋크림은 극강의 보습 하나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고 페이셜크림은 지성·건성·중성 등 각각의 피부 타입이 요구하는 것을 다르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때문에 일괄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얼굴보다 전신은 피지 분비가 적어서 건조하기 때문에 다량의 유분과 보습제가 함유된 제품이 대부분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자극에는 둔감하기 때문에 페이셜 제품보다 향료의 사용이 용이하다. 그래서 브랜드나 제품의 개성을 다양한 향으로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유분과 향료는 피부 자극이나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그래서 바디크림을 페이셜크림 대용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부위별 전용 제품을 잘 사용하는 팁을 전하는 것으로 글을 마감하고자 한다. 먼저 아이크림 바를 때는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 바르는 게 좋다. 건조한 눈가를 자극하지 않고 피부 흡수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손이 건조하다면 자기 전 핸드크림으로 충분히 마사지한 후에 일회용 장갑을 씌워두면 훨씬 촉촉한 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바디 제품은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을 때 피부에 흡수시키면 보습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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